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환절기에 더욱 많아지는데요. 이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는 과민성 염증 반응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코막힘과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가 가려운 것입니다. 이는 삶의 질의 떨어뜨리는데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안타깝게도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꾸준한 관리와 약물의 도움으로 완화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1. 코감기인 급성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
흔히 코감기라 불리는 급성 비염은 끈적이거나 누런 콧물이 흐르고 열이나 근육통 같은 일반적인 감기증상이 나타나고 1~2주 이내 호전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 흐르고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기에 어릴때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큰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지만 성장기에 방치하면 후각에 문제가 생기거나 구강호흡으로 이어져 얼굴형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2.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생활수칙 5가지
알레르기 비염은 약물치료가 기본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둔감하게 만드는 면역요법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완치가 어려워 꾸준히 관리하여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잘 관리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는데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외출시 방진 마스크와 안경 착용
환절기의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키울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방진용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여 눈과 코에 원인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 귀가 시 겉옷 털고 샤워하기
외출했을때 옷에 묻은 먼지와 꽃가루들이 그대로 집으로 묻어 들어올 수 있으므로 귀가했을 때는 겉옷을 털고 바로 샤워를 하여 코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빨리 없애야 할 것입니다.
● 실내습도와 온도 조절
실내온도를 너무 춥거나 덥게 하지 않게 24~25도 사이로 온도를 맞춰주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건조해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 자주 환기하고 청소하기
집먼지나 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곰팡이를 피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비침투성 침구 커버로 변경
잠을 잘때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이 침구에 묻어나기에 침구 커버를 자주 세탁하여 주고 비침투성 침구커버로 변경하여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없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미세먼지도 많아지고 온난화로 인해 급격한 온도변화가 많아져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더욱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만큼 생활습관을 잘 들여서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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